깡통 스파크 자가정비 기록|후방카메라 백화현상·TPMS·생활형 DIY
목차
1. 후방카메라 백화현상 개선하기 DIY
처음 가져왔을 때 매립되어 있던 사제 내비게이션입니다. 그런데 후방카메라 백화현상이 너무 심해 도저히 그냥 사용할 수 없었던 상태이지요. 인터넷과 유튜브를 검색하여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따라 해봤습니다.
먼저 다이소에서 파는 유리창 닦는 파란 사포를 준비해서 카메라를 박박 닦아줍니다. 그리고 깨끗한 목장갑 손가락 부분을 잘라 전동 드라이버에 씌워준 후 카메라에 컴파운드를 묻혀 문질러 줍니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진 않지만 후방 카메라를 교체할 필요는 없어집니다. 나름 괜찮네요.
2. 스파크 주의 문구 붙이기 DIY
네이버에 검색해서 뒤 창문에 붙일 문구를 주문했습니다. #경사로 밀림 주의 #시동 꺼짐 주의 # 수동 운전 초보의 세 문구로 정했습니다. 너무 옛날 차라 경사로 밀림 방지조차 없어서 뒤차들에게 주의를 줘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수동’ 초보이지만 초보라는 말 때문에 인성이 좋지 않은 운전자들이 먹잇감이 종종 되다 보니 나중에는 초보라는 단어는 떼어내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i30 탈 때와 별반 없어져 운전 중 기분 나쁜 일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3. 뉘르부링크르 서킷 스티커
서킷 중에 가장 유명한 서킷이죠. 바로 뉘르부링크르 서킷그림의 스티커를 붙여봤습니다. 비록 스파크를 가지고 인제 서킷을 갈 일은 없겠지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킷의 스티커로 위안을 삼겠습니다.
깡통을 의미하는 스파크 LS만 있는 것 보다는 그래도 스포티 한 느낌이 나네요. 뉘르부링크르 서킷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운전실력을 길러 보겠습니다.
4. 외장 TPMS 설치 DIY
역시 옛날 차의 비애입니다. 공기압센서가 없어 항상 걱정을 달고 운전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차에 타기 전에 타이어를 확인하고 타게 되는 귀찮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혹시 못이나 나사라도 밟아서 바람이 빠지지 않았는지 항상 걱정이었죠. 그래서 네이버 경차 카페에서 정보를 보고 이런 것도 있는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외부 설치용 공기압 센서지요.
역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만원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너무 싸서 잘 되나 의심이 가긴했지만 뭐 맘에 안들면 다시 사면 되죠.
5. 외장 TPMS 구성품
알리에서 주문했습니다. 구성품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자동차 공기주입부에 설치하는 센서 4개, 태양열로 충전도 가능한 디스플레이, 센서를 설치할 때 필요한 공구와 너트입니다.
너트는 도난방지용인데 나중에 고착이 돼서 안 풀릴 수도 있다고 해 저는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어차피 1만 원대로 누가 훔쳐 가면 다시 사면 되니까요.
물론 더 좋은 제품도 있었지만 큰돈을 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제일 저렴하고 간단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포스팅하겠지만 내장형으로 다시 구매해서 설치했습니다.
6. 외장 TPMS 설치
제품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네 바퀴 모두 설치를 했는데 위에 언급한 것처럼 나중에는 모두 내장형으로 바꿨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일본 말로 구찌라 하죠 공기주입구가 고무로 되어있어 제품의 무게 때문에 고속 주행 시 심하게 흔들려 구찌가 찢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출퇴근 시간과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사 후 경기도 – 서울 출퇴근 시 자유로를 이용해야 하니 문제 소지가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새로 설치한 제품은 단단한 철 제품이라 아주 견고합니다. 다음 설치기를 기대해 주세요.
7. 스파크 외장 안테나 교체 DIY
그리고 안테나를 바꾸어 보았습니다. 이것도 굳이 필요는 없는데 알리익스프레스 눈팅을 하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아주 저렴했기 때문이지요. 설치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기존의 안테나를 돌려빼고 새 제품을 결합하면 됩니다. 다시 보니 기존께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여러 문구의 제품들이 있었지만 WRC로 선택했습니다.
WRC는 World Rally Championship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로써 현대에서 수년 간 1위를 했던 대회로 유명한 대회입니다. 현대도 국내에서 벨로스터 N을 출시하면서 WRC를 마케팅에 자주 사용하기도 했죠.
8. 후드 인슐레이션 패드 장착 DIY
다음은 후드 인슐레이션 패드 장착기입니다. 수동 깡통은 저 천 쪼가리 하나 없니 출고되었다 합니다. 물론 저게 있다고 엔진 소음이 아주 적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저같이 그리 예민하지 않는 분들은 설치 전과 후의 차이점을 거의 못 느끼실 겁니다. 그래도 아주 간단한 DIY이고 그리 비싸지 않아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역시 인터넷 눈팅의 부작용일까요? 많은 분들이 제품을 구매해서 설치한 후기를 보고 저도 따라 해봤습니다. 더구나 아주 쉬운 DIY이니까요.
제품을 주문하면 인슐레이드 패드와 동그라미 모양으로 된 플라스틱 고정 나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m300 스파크에 맞춰 제작된 것이기에 구멍에 맞춰 장착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자꾸 밑으로 떨어질려고 하니 위의 나사부터 설치하시는게 나으실 겁니다. 그래도 설치하고 나니 없는 거보단 있는 게 보기에도 훨씬 좋네요.
평소 운행거리가 짧은 차라 겨울에 배터리 방전 방지에 큰 의미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기록을 남기고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후방카메라 백화현상 개선의 체감이 크나요?
엄청난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너무 심해 뒤에 뭐가 있다는 것만 알게되어 만족합니다.
뒷유리 스티커는 잘 붙어 있나요?
네.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잘 붙어있는데 전 제일 싼 제품을 선택해서 그런지 빗물에 하얀색이 조금씩 녹아 흐르는 흔적이 생기더라고요.
뉘르부링크르 스티커는 잘 붙어 있나요?
네. 저건 아주 잘 붙어있고 색깔도 처음 그대로 입니다.
외장 TPMS를 사용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적극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처음 사봤기에 제일 저렴하고 기본 기능을 가진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타이어를 갈아야하는 참에 내장 TPMS를 설치했습니다. 둘 중에는 외장을 추천합니다.
안테나는 수신이 잘되나요?
솔직히는 라디오를 듣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라디오를 자주 들으신다면 굳이 교체를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후드 인슐레이터 장착 후 소감이 어떠신가요?
뭔가 하나 아쉬운 부분이 해결되었다는 만족감 외에는 크게 느끼는 것은 없습니다.

